enditnow 강조일

매년 8월 넷째 안식일은 enditnow®강조일입니다. enditnow는 '이제 그만! 지금 멈춰!'라는 구호로, 폭력 없는 세상을 소망하고 이 땅에서 학대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02년도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학대 및 폭력예방 캠페인입니다. 아동, 노인 학대 ․ 가정, 학교, 성폭력 등 다양한 학대와 폭력에 대해 성경과 재림교회는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이 날에 재림교회는 우리의 신앙공동체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학대 및 폭력예방에 관한 설교를 준비하고 교회 내에 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세미나를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

초청의 글

"너는 입이 있어도 제대로 할 말을 못하는 이들의 입이 되어 진실을 말하여라. 누구 하나 기댈 이 없는 사람들의 인권을 바로 세워 주어라. 입을 열 때마다 올바른 판결을 내려라. 빈민과 영세민을 보호하여라." (잠 31:8-9)

전 세계에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의 학대와 폭력으로 고통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그들을 위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 있을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의 아픔에 대해 함께 말하고, 여성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폭력에 대하여 "안 돼!"라고 함께 말해야 합니다. 어떤 종류의 학대에도 "안 된다"고 말하십시오. 우리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앉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고통을 치유해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필요로 합니다. 여러분은 준비되어 있습니까? 하나님의 부르심에 "예"라고 대답하십시오. 그리고 도전하십시오.

여성, 어린이, 심지어 남성들조차도 신체적, 심리적, 성적(性的) 또는 영적으로 학대를 받고 있는 현실에서 교회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서로 사랑한다는 말만 계속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태복음 25:40)고 말씀하십니다. 고통당하는 자를 돕는 일은 예수님을 돕는 것입니다. 사랑과 친절의 말로 학대에 반대하는 것은 예수님을 위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이 학대 및 폭력예방 강조일에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세상을 향해 손을 펼쳐 주십시오.

엘렌 G. 화잇은 치료봉사 143쪽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방법을 사용함으로써만 사람들을 접촉할 때 참 성공을 거둘 것이다. 구주께서는 사람들의 유익을 소원하는 분으로서 그들과 섞이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에 대한 당신의 동정심을 보여 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따라 봉사하시고, 그들의 신임을 얻으셨다. 그 후에 그분께서는 '나를 따라오라'고 그들에게 명령하셨다."

운영 안내

  1. 매년 8월 넷째 안식일은 'enditnow 강조일'로 '지금 멈춰!'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폭력 및 학대 방지를 위해 2002년도부터 시작된 운동입니다.
  2. 안식일예배 설교문, 캠페인 영상과 세미나 영상 등 보급된 자료들은 성도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안식일학교 또는 예배 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3. 교회는 enditnow 강조일에 교회 또는 지역사회를 위해 학대 관련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으며 필요시 전문가를 초청할 수 있습니다. (강사 문의 : 각 합회 여성전도부)
  4. 현수막을 출력하여 교회 외부 또는 관할 구역의 허가를 받아 지역사회에 게시하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5. 8월 넷째 주 안식일에 운영이 어려운 교회는 날짜를 조정하셔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